마마무의 멤버 화사~
2023년 5월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인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화사는 '주지마' 공연 중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혀에 댄 뒤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 올리는 동작을 했습니다.
이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퍼포먼스가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외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다른 이들은 하나의 춤에 불과하며 화사다운 화끈한 퍼포먼스였다고 옹호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학생학부모교사인권보호연대는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여 퍼포먼스의 의도와 배경 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경찰은 화사의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후 화사는 한 인터뷰에서 해당 퍼포먼스에 대해 "불편한 사람이 많았나 봐요. 그러면
저도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한,
무대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어 당시 행동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대중문화에서 퍼포먼스의 표현 범위와 그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의 경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